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인 아라뱃길 (문단 편집) === 극도로 저조한 물동량 === 육상뿐 아니라 해운에서도 [[공기수송(교통)|공기수송]]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시범운영 시작 이후 45일간 화물선은 1척이 지나갔으며 유람선 이용객은 하루 70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시범운영 중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 수는 늘고 있다. 대부분은 서울에서 인천 도서 지역으로 가는 여행객들이 주류.] 물론 어디까지나 시범운영 기간의 실적이므로, 정식 개통 후에는 좀 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으나, 정식 개통 후에도 이용객은 거의 없다. 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한 해 컨테이너 6만 개가 수송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수송된 것은 '''겨우 3개'''... [[파일:아라뱃길2015.jpg]]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도 아라뱃길 때문에 영향을 받고 있다. 본래 아라뱃길로 인한 물류활성화를 가정하고 강변북로를 지하화하여 그 자리에 유람선 시설을 세우려는 것이 본래 계획이었지만, 아라뱃길이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자 강변북로 지하화와 유람선 시설의 건설은 개뻘짓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보니 막대한 돈을 들이며 강변북로까지 확장개발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그 사이에 있는 아파트를 개발지역에서 제외하려는 계획도 확정되진 않았지만 거론되고 있다.[* 신문 기사들은 주로 주민의 동의여부가 이러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처럼 쓰고 있다.] 애초에 아파트로 점철된 한강변의 미관을 위한 사업이라 거시기한 면은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돈을 절약하게 될 셈. 이를 두고 [[도시 갤러리]]에서는 이를 갈며 분해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부 측은 이 운하가 개발되면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막상 관광객이 늘어난다 해도 볼 거리라고는 현재 한강변의 아파트와 강변 공원시설물 뿐으로, 그 외에는 현재 허허벌판밖에 없다. 새로운 볼거리를 설치해도 모자를 마당에 오히려 운하 하류에는 북쪽으로 [[수도권 매립지]]가 위치하고 있는 실정. 정말 관광객을 유치할 생각이라면 이에 대한 후속 조치도 필요한 상황이다.[* 매립지문제는 심각한 편으로 여름 특히 장마철엔 악취로 인해 수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받을 정도로 수킬로미터 떨어진 [[청라국제도시]]에서도 민원이 끊이질 않을 정도니 매립지 바로 앞을 지나는 아라뱃길의 경우 문제가 매우 심각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결국 2010년에 도입된 최대 규모 유람선인 아라호의 [[http://news.kbs.co.kr/news/view.do?ncd=2434624|매각]]이 추진된다고 한다. 도입돼서 단 10회 운영되고 유지비가 매년 3억이나 든다니 예산이 아쉬운 서울시로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할 밖엔 없다. 사람이 하도 안 타다 보니 [[검암역]]에서 선착장까지 무료셔틀 까지 운영했지만 그래도 아무도 타지않아 곧 사라졌다. 이후에도 어떻게든 수요를 만들려고 인천지역 고등학생들을 초청해 유람선 이벤트를 실시했으나 그래도 아무도 타지 않았다. 이렇게 사람이 없다보니 커플들의 밀회 장소[* 성인커뮤니티에서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한 인증 사진(?)이 간혹 올라오곤 했다.](...)가 되거나 술판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자전거 도로가 활성화 되면서 사람이 많아져 이런 행위는 보기 힘들다. 2013년 5월 개통 1주년을 앞두고 물동량은 예상치의 10%에도 미달하여 혈세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5/15/0200000000AKR20130515051500065.HTML|#]] 정부가 경인항의 입출항료와 정박료를 전액 면제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데도 이용률이 낮은 것은, 주변에 화물이 나올 생산기지가 없고, 수로 폭이 좁아 대형선박 운항이 어려우며, 주변에 여러 인천항들이 있어서 굳이 2~3시간 더 걸리는 경인항을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유람선 승객은 당초 예상의 절반이며 이용객들은 볼거리가 없다며 불만을 나타내는데, 악취와 수질개선 없이는 관광 활성화는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요트와 보트 등 수상레저 인구의 이용을 전망했었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안 이용한다. 코앞에 환경이 넘사벽으로 좋은 한강, 인천 앞바다가 있는데 잘도 수상레저 인구가 이용할리가. 실제로 여의도에 있는 서울 마리나에서 요트를 띄우는 사람들도 한강 하구로 가면 갔지 아라뱃길로는 안 간다. 탁 트인 경관이 멋진 한강 하구와 달리 아라뱃길은 가뜩이나 좌우가 높은 절벽으로 막혀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지나가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듯 신기하게 바라봐서 쪽팔리기만 할 뿐이다(...). 이 와중에 [[2013년]] [[6월 2일]] [[민주당(2013년)|민주당]]의 한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아라뱃길을 관리하는 자회사 [[워터웨이플러스]]가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영세사업장으로 분류되어 공공기관도 아니고, 때문에 단 한 차례의 감사도 받지 않았다고... 그런 주제에 2012년 한 해 동안 600회 가까이 되는 출장에 5천만 원을 때려박았다. [[2013년]] [[4월 22일]]에 열렸던 아라뱃길 사생대회 상품은 다름아닌 [[명품]] [[지갑]]. 그 외에도 사업 몰아주기, 예측치에 훨씬 못 미치는 이윤, 사업부진에도 늘어만 가는 상여금 잔치, 무리한 투자, 고위 관계자들의 친인척 [[인맥]] 등... 셀 수 없이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030600035&code=920401|#]] 2014년 [[1월 29일]] [[JTBC 뉴스 9]]의 보도에 의하면 2013년 9월 이후 '''단 한 척의 화물선도''' 지나가지 않아 물류 운송 따위 [[좆까|X까]] 상태다. 아라뱃길 라이딩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눈치챘을 텐데, 그도 그럴 것이 서해까지 왕복 두시간 라이딩 하는 동안 단 한척의 배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김포↔인천 트럭 운송 업체는 엄청 바쁘다. 이명박 대통령의 연간 3조 원 경제 효과와 2만 6천 명 고용 효과는 그저 개드립으로 남을 판. 트럭으로도 감당이 안 될 만큼 물량이 많아져서 육상운송단가가 지금보다 훨씬 오르지 않는 이상에야... (트럭이 더 빠르기 때문에, 화물선이 많이 싸야 경쟁력이 있다. 게다가 트럭은 도착해서 바로 내리면 되는 반면 화물선은 배에서 하적해서 다시 물류센터까지 이동시켜야 한다) 엉터리 용역을 했던 KDI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62011215810399|#]]. 엉터리 용역으로 사업성을 부풀린 뒤 거액의 세금을 뽑아먹는 전형적인 토건마피아의 작태이다. 그나마도 정부는 조정경기장으로 쓸 수 있을 거라고도 했었지만 '''조정경기장 폭은 최소 108m가 넘어야 하는데 운하 폭은 100m도 안된다.''' 이 때문에 [[인천 아시안게임]] 때 재활용하려 했지만 활용하지 못하고 저 멀리 [[충주시]][* 실제로 여기는 2013년에 세계조정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까지 가야 했다...[* 이건 그 다음 해에 열린 [[광주 유니버시아드]]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국제 규격 경기를 치를 수 있을 만한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이명박 정부에선 경인 아라뱃길을 통한 고용효과 및 경제성장을 호언장담했지만 현재 그 누구도 이를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있다. 결론은 '''완벽하게 실패한 정책'''. 결국 나무위키에서도 교통부분의 흑역사로 기록 되었다. 그나마 이전보다는 사용량이 늘어났다. 이로써 화물 유통량이 전혀 없다는 오명만큼은 벗어났다. 문제는 2016년 9월 경인아라뱃길, 화물·물동량 계획량 대비 11%, 여객 13% 수준으로 개통된지 4년이 되어가는데 계획량의 10% 수준이다. [[http://www.inche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060|###]] 화물 유통량이 전혀 없다는 오명을 벗었다만 4년이 지났는데도 사업 계획서의 목표 대비 달성량 10%면 사업 계획 의도와 취지 자체가 의심 받게 되는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